서인국 청소 결심, 잔소리 늘어놓는 어머니 때문에..

‘나 혼자 산다’ 서인국이 청소를 결심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인국은 지난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청소를 하라고 잔소리를 늘어놓는 어머니 때문에 대청소를 시작하며 웃음을 안겼다.
서인국의 어머니는 아들의 집에 도착하자마자 더러운 광경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특히 오랜만에 아들을 만났음에도 안부인사 대신 청소에 대한 잔소리를 늘어놔 폭소케 했다.

그런 어머니의 모습에 서인국은 “사실 나는 청소에 대한 필요성을 전혀 못 느꼈다. 그런데 주변 분들이 어머니에게 한마디씩 하는 것 같다. 스트레스를 받는 어머니와 가족들을 위해 청소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살짝 했다”고 27년 만에 느끼게 된 청소 의지를 드러냈다.
서인국은 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지저분한 집을 천천히 청소하며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청소를 하던 중 티격태격하는 모자지간의 모습에서 친근함을 느낄 수 있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MBN스타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