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효주 사망, 김대범 쓴소리 "인간 이하의 글"

개그맨 김대범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개그우먼 함효주와 관련해 일침을 가했습니다.

8일 김대범은 자신의 트위터에 "충격이 너무 큽니다.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함효주 양 훌륭한 개그우먼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어 "네티즌들 제발 영화배우분과 비교하는 그런 인간 이하의 글 남기지 맙시다. 고인이 된 분에게 부끄럽지도 않습니까"라고 전했습니다.

일부 누리꾼이 함효주의 사망 소식에 배우 한효주와 이름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조롱의 글을 올린 것에 일침을 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함효주 사망과 관련해 경찰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서울 강남 성모병원에 고인의 빈소가 차려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개그맨 서경석, 박휘순, 개그우먼 안선영, 애프터스쿨 이주연 역시 트위터에 애도의 글을 올려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사진 =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