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김남길 첫 인상 “나쁜 남자의 카리스마”

배우 손예진이 김남길의 첫 인상을 고백했다.
8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 출연한 손예진은 청순한 모습과 반전되는 털털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리포터는 손예진에게 “KBS2 월화드라마 ‘상어’에서 김남길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김남길은 어떤 배우냐”고 물었다.

손예진은 “사실 김남길을 처음 봤을 때 드라마 ‘나쁜 남자’ 속 캐릭터가 강해서 그 카리스마만 보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녀는 “하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다. 얼마 전 ‘연예가중계’에서도 보여줬듯이 굉장한 깨방정을 가지고 있다”며 “그동안 어떻게 참았는지 모르겠다”고 웃음을 터트렸다.
[MBN스타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