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함효주의 사망 소식에 개그계의 애도 물결이 줄을 잇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개그맨 오정태가 그녀의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오정태는 MBN스타와의 전화 통화에서 “어제는 정말 많이 울었다. 아직도 죽음을 믿을 수가 없다”며 “그동안 잘해주지 못한 거 같아 마음이 아프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엊그제 까지만 해도 함께 웃으면서 새 코너를 준비 중이었는데 정말 안타깝다”며 “새 코너를 효주가 거의 다 짜고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는데...”라고 말하며 열의를 갖고 준비한 새 코너를 대중들에게 보이지 못하게 된 것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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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인이 된 함효주는 지난 8일 오전 MBC ‘코미디에 빠지다’ 동료들과 회식 후 귀가하던 도중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MBN스타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