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코리올라누스-세기의 라이벌’(이하 코리올라누스)이 현대판 전쟁드라마로 스크린을 찾아온다.
오는 7월 11일 개봉예정인 ‘코리올라누스’는 격렬하고 장기적인 분쟁을 담으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로마 공화정 초기를 배경으로 고대 로마 영웅의 비극적인 종말을 담고있는 셰익스피어의 원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배우로서 화려한 이력과 소름끼치는 연기로 정평이 난 레이프 파인즈 감독의 첫 데뷔작인 셰익스피어의 ‘코리올라누스’는 빽빽하고 풍부한 시적 언어로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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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자 배우 레이프 파인즈는 로마 전설의
‘코리올라누스’는 전쟁에서 공을 세웠지만 배신자로 낙인 찍혀 추방된 코리올라누스 장군이 로마의 적들과 연합하여 복수를 모색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MBN스타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