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진은 자신의 SNS에 “고백컨데 나는 요즘 '텐2' 마니아다”며 “일요일 밤의 환상특급이다. 히치콕이 예전에 만들었던 바로 그 작품”이라고 적었다.
이어 “한 주 간 인간의 추악한 심연을 들여다 보며 살아 온 우리들은 그 7일의 마지막을 이 드라마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마치 다음 한 주는 모든 삶의 공포를 끝내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는 듯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텐2'는 벗어날 수 없는 치명적 유혹의 굴레이다. 이 드라마에 요즘 너무 빠졌다”라고 덧붙였다.
'텐2'는 이승영 감독, 이재곤 작가의 작품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