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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태영은 MBC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극본 배유미, 연출 김진만, 이하 스캔들)의 장은중 역에 캐스팅됐다.
특히 동시간대 1위 ‘백년의 유산’의 여주인공이자 아내인 유진의 바통을 이어받아 MBC 주말극 정상자리를 지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장은중은 재벌 총수 아버지와 법무법인 대표 어머니를 둔 스타 변호사로, 운명적 사건으로 만나게 된 하은중(김재원)과 숙명의 라이벌이 될 인물이다.
기태영은 “숨겨진 진실과 마주하게 되면서 장은중의 진짜 드라마가 펼쳐진다”면서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삶을 살게 될 장은중 캐릭터를 보는 순간 지금껏 맡아본 어떤 배역보다 가슴이 뛰었다”고 남다른 기대감과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은 건물붕괴로 아들을 잃은
‘반짝반짝 빛나는’ ‘로망스’를 집필한 배유미 작가와 ‘에덴의 동쪽’ ‘아일랜드’를 연출한 김진만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6월29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