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측 “송재희와 열애? 본인 확인 중”

김경란(36) 전 KBS 아나운서가 2세 연하의 배우 송재희(34)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13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올초부터 연인사이로 발전해 6개월 가량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같은 교회에 다니며 처음 만나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는 내용이다.
이에대해 김경란 소속사 측은 “처음 듣는 이야기다. 사생활 부분까지는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며 “본인에게 확인 중이니 사실을 확인하는 대로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김경란은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해 9월 KBS를 퇴사해 현재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MBN '여자가 모르는 세상, 신세계'를 비롯해 tvN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 채널A '꿈을 쏘다' 등을 진행 중이다.
송재희는 지난 2010년 방송된 드라마 '로드 넘버원'으로 데뷔해 지난해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현재 MBC '구암허준'과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에 출연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