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올해 레이디&가이로 배우 이현우와 후지이 미나를 선정했다.
역대 PiFan 레이디는 배두나, 하지원, 박보영, 박하선 등 매년 대중들의 주목을 받고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가능성 있는 배우를 선정해 매해 큰 화제를 낳고 있다. 특히 올해는 PiFan 역사상 최초로 한·일 남녀 배우가 동시에 레이디&가이로 선정돼 큰 이슈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현우는 최근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 출연해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충무로의 핫한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PiFan 관계자는 “최근 흥행 몰이를 하고 있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연기에 대한 열정과 무한한 가능성을 고루 보여준 이현우와 영화·방송 할 것 없이 폭넓은 활약을 보여주는 후지이 미나는 젊고 개성있는 PiFan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 며 “두 사람 다 영화제에 대해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한편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PiFan은 오는 7월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11일 동안 225여 편의 장르 영화와 함께 부천 시내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MBN스타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