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개막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2013’ 결승전 1세트에서 MVP 오존은 압도적인 전력으로 CJ엔투스 블레이즈 제압에 나섰습니다.
MVP 오존은 초반부터 블레이즈를 압박하기 시작했고 순식간에 3킬을 기록하며 앞서나가 이후 드래곤 앞에서의 교전에서도 크게 승리했습니다.
MVP 오존이 각 라인에서 모두 승리하자 블레이즈는 반전을 노렸습니다.
하지만 정글에서 펼쳐진 교전에서마저 패배하면서 결국 상대 본진까지
지난해 스프링 시즌 우승팀이자 강력한 우승후보인 블레이즈를 MVP 오존이 계속 제압해 나가며 첫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한편 이번 롤챔스를 중계하는 온라인 방송 사이트 티빙은 접속자 폭주로 마비까지 돼 리그오브레전드의 인기를 실감토록 했습니다.
[사진 = 매경게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