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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된 'SNL 코리아' 코너 중 박재범은 결혼을 앞둔 안영미를 위한 싱글파티에 택배기사 역할로 출연했다.
박재범은 택배기사에서 돌연 '안영미를 위한 깜짝 선물'로 변신(?), 옷을 벗어던졌다. 이 가운데 바지를 벗어던지며 던진 바지가 카메라 위에 떨어졌다.
1초간 화면의 3분의1 정도가 박재범의 바지로 가려지는 사고가 난 것. 박재범의 의도하거나 실수한 것이라고 보기는 힘들지만 시청자들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깜짝 놀랄 수 박에 없었던 것.
박재범은 지난 4월에도 ‘SNL 코리아’에서 방송사고를 경험한 적 있다.
당시 박재범은 호스트로 출연한 포미닛의 가윤과 함께 ‘순결한 재범씨’ 코너에서 마지막을 알리는 밴드음악이 나오지 않자 결국 웃음을 터뜨리며 “왜 안 끝나느냐. 밴드 어디있느냐”며 애드리브를 선보이는 재치를 보이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