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 ‘스캔들’ 캐스팅…김재원 동생 되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 가수 겸 배우 한그루가 ‘스캔들’에 김재원의 동생역으로 캐스팅됐다.
17일 한그루의 소속사 측은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후속으로 오는 29일 첫 방송될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의 하수영 역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한그루가 맡게 될 하수영은 하은중(김재원 분)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는 여동생으로 명랑하고 맹랑한 사법연수원생이다. 한그루 특유의 활발함으로 극에 큰 활력소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앞서 한그루는 ‘오늘만 같아라’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에서 당당하고 씩씩한 역할로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스캔들’은 얼떨결에 스캔들에 휘말린 한 남자가 자신을 유괴한 유괴범이 자신을 길러준 아버지임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복수와 삶의 상처, 극복에 관한 메시지를 다룰 예정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