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아나 母 인터뷰 "결혼 전제로 잘 만나고 있다…조심스러워"

축구선수 박지성과 SBS 김민지 아나운서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김민지 아나운서의 어머니가 입을 열었습니다.

19일 오전 스포츠동아 측은 김민지 아나운서의 어머니인 오명희 수원대 교수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아직은 많은 부분이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김민지의 어머니인 오 교수는 “구체적으로 결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건 아직 아니다”며 “(두 사람이) 만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결혼을 전제로 잘 만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해 SBS 17기 공채 아나운서 방송가에 입문했습니다. 현재 SBS 러브FM `김민지의 행복한 아침` SBS `생방송 투데이`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역임하고 현재 변호사로 활동하는 김덕진 변호사와 수원대학교 미술대학 오명희 교수의 1남 2녀 중 둘째 딸로 알려져 ‘엄친딸’임을 입증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엄친딸이네” “대단한 집안 따님이셨어요!” “김민지 아나 짱이다! 박지성 아내 될 자격 충분해!” “두 사람 이대로 결혼에 골인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