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봉기는 1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11월 결혼식을 앞둔 어린 신부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선물했다.
백봉기 부부는 딸을 낳고 가족이 된 지 1년이 넘었지만 아직 제대로 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상태. 오는 11월 결혼 계획을 발표한 백봉기는 이날 방송에서 아직 하지 못한 프러포즈를 아내 몰래 선보였다.
리포터로 나선 조영구가 백봉기에게 “이렇게 어리고 예쁜 아내를 만났는데 프러포즈는 했나”고 물었고, 이에 백봉기는 “아직 못했다. 사실 그래서 오늘 내가 준비했다”고 답하며 숨겨뒀던 선물을 꺼냈다.
예상치 못한 남편의 프러포즈를 받은 아내는 감동의 눈물을 쏟았다. 백봉기는 “평생 아내를 주인공으로 알고 살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내 감동을 줬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