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계범주가 20일 정오, 직접 프로듀싱한 ‘낯선 천장’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낯선 천장’은 R&B를 바탕으로 한 재즈 풍의 편곡으로 올드 스쿨 힙합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곡이다. 특히 젊은이들의 속마음을 꿰뚫어 보는 듯한 재치 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계범주는 ‘낯선 천장’으로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확실히 표현하기 위해서 뮤직비디오에 적나라한 노래 속 상황을 드러냈다. 그룹 뉴이스트의 아론과 배우 김희정이 출연하여 몸 사리지 않는 리얼한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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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프로듀서 계범주가 20일 정오, 직접 프로듀싱한 ‘낯선 천장’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
그러나 ‘낯선 천장’의 뮤직비디오는 19세 미만 청소년 관람 불가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오히려 계범주 측에서는 19금 판정에 환호했다. 그 이유는 바로 아티스트 계범주가 이어가고자 하는 언더 힙합정신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계범주의 소속사 PJR엔터테인먼트 측은 “우리가 추구하는 제도권에 억압되지 않는 힙합정신을 보여주기 위해 뮤직비디오 수정이 가능했음에도 그대로 내보내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계범주의 뜻을 최대한 반영하여 본인이 추구하는 음악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계범주는 이번 앨범에서 음악뿐만 아니라 본인의 스타
음악 외에도 영화, 미술 등 다양한 예술에 관심이 많은 그는 자신이 좋아하고, 또 음악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은 뭐든 꾸준히 배우고 싶다는 뜻을 전해 진정한 아티스트로 성장하고자 하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