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이지아 언급 “급작스러운 이별 아쉽다”

[MBN스타 송초롱 기자] 배우 정우성이 옛 여자 친구 이지아를 언급했다.
지난 19일 영화 ‘감시자들’ 시사회 후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한 정우성은 옛 연인 이지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날 정우성은 영화 시나리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사랑의 상처에 대한 질문에 “지아씨 얘기가 듣고 싶으신 거죠”라며 말문을 열었다.

정우성이 옛 여자 친구 이지아를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사진=MBN스타 DB

그는 “우리나라는 남녀가 사귀다 헤어지면 그걸로 딱 끝이잖아요. 저는 사실 그게 굉장히 아쉬워요. 이런 저런 조언도 해줄 수 있는. 헤어져도 그냥 누구보다 가깝고 좋은 친구로 지냈으면 좋겠어요”고 밝혔다.
이어 “이지아와 너무 급작스럽게, 주위 환경에 의해 끝이 났어요. 제대로 작별인사도 못하고요. 이런 저런 보도들이 나오면서 연락이 안 됐어요. 많은 분들이 저한테 피해자라고 하시는데, 사랑에 피해자가 어디 있어요”고 이지아와의 재회 의지 의지를 드러냈다.
이지아와의 재결합에 대해서는 “소문은 들었다”면서도 “아니다”며 단칼에 루머를 일축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