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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된 ‘무릎팍도사’에서 강호동은 프로그램 말미에 우승민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우승민은 “그동안 시청자분들의 사랑에 대해 고맙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드라마 쪽으로 찾아 뵙겠습니다”라며 “지금 방송 보시는 드라마 감독님들 불러주시면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재기발랄한 언어로 활력을 줬던 개국공신 우승민 씨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최근 우승민은 프로그램 하차 소속을 자신의 SNS에 전하며 "그냥 우린 비정규직. 무릎팍 많이 사랑해주세요. 팍팍"이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제작진은 최근 음주운전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유세윤과 우승민의 공석을 이수근과 장동혁으로 채울 계획이다. 우승민은 ‘무릎팍도사’ 원년멤버로 지난 3월 보조MC 자리로 복귀했지만 3개월 만에 프로그램을 떠나게 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