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여신’ 이태란-김정태, 웨딩사진 공개

[MBN스타 김나영 기자] ‘결혼의 여신’ 이태란과 김정태의 고품격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오는 29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에서 이태란과 김정태는 각각 가난한 집안의 장녀로 태어나 청담동 며느리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홍혜정 역과 정치가를 꿈꾸는 바람기 가득한 철없는 재벌 2세 강태진 역을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웨딩컷은 이태란과 김정태가 마치 실제 상황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잘 어울리는 부부의 모습을 담고 있다. 장난스런 표정으로 서로 어깨를 기대거나 자연스럽게 팔짱을 끼는 등 행복한 신혼부부의 모습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는 것.

‘결혼의 여신’ 이태란과 김정태의 고품격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삼화네트웍스

특히 이태란은 도도한 표정과 함께 우아하면서도 기품 있는 신부의 자태를 발산했다. 또 김정태는 자칫 심심해 보일 수 있는 의상에 포인트를 더해 철없는 재벌가 둘째 아들의 모습으로 완벽 변신했다.
이태란과 김정태의 웨딩사진은 지난달 서울의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됐다. 처음으로 부부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이지만 베테랑 배우들답게 콘셉트에 맞는 포즈를 즉석에서 선보이며 짧은 시간 내에 촬영을 마무리했고, 스태프들로부터 “역시 명품 배우들다운 환상의 호흡이다” 하는 극찬을 받았다.
이태란과 김정태가 부부로 출연하는 ‘결혼의 여신’은 신념과 가치, 인생관이 다른 네 명의 여자들이 겪게 되는 사랑과 갈등을 통해 진정한 결혼의 의미와 소중함을 담은 작품이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