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갑상선암 수술 후, 더 아름다워졌네~

(사진=슈어)

배우 박정아가 갑상선암 수술 후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했다.
패션매거진 ‘슈어’는 24일 오전 박정아의 화보를 공개했다. ‘슈어’에 따르면 박정아는 지난 5월 갑상선암 수술 후 건강을 회복해 오랜만에 화보 촬영에 나섰다.
박정아는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를 통해 “촬영 현장에 오니까 20명 가까이 되는 스태프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고, 그 에너지가 좋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박정아는 ‘쿨하다’ ‘시원시원하다’는 수식어에 대해 “이제 좀 달라져야 할 때가 된 것 같다”며 “쿨하고 털털한 모습, 한결 같은 이미지는 가장 자신 있는 모습이면서도 벗고 싶은 이미지”라고 밝혔다.
이어 “연기를 시작한 지 3년이 지났는데 다른 여러 모습도 보여줄 수 있다는 걸 어필해야 하는 시점이 온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또 “예전에는 쥬얼리 리더였고, 언니였기 때문에 그런 면이 많이 드러나지 않았나보다. 그냥 박정아가 되자 어느 순간 콧소리를 내고 다니는 날 발견했다”고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 진출을 앞두고 새로운 모습이 기대되는 박정아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는 ‘슈어’ 7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슈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