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월화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 (연출 강경훈, 극본 신재원)의 이천희가 한 밤에 액션 난투극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마스터 ‘승표’ 역을 맡아 미스터리한 캐릭터에 맞게 시시때때 미묘한 눈빛과 의미심장한 표정연기는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이천희는 아직 드러나지 않은 과거로 시청자들을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게 만들고 있다.
그런 와중에 이천희가 한 밤에 난투극을 벌여 그의 과거와 정체가 탄로날 위기에 처해졌다. 다정다감한 마스터의 모습에서 날카로운 눈빛과 웃음기를 찾아볼 수 없는 냉혈한의 모습 등 두 얼굴의 반전 모습을 드러낸 이천희는 이번 난투극으로 내재되어 있던 거칠고 무시무시한 본연의 모습을 드러내며 남성적인 카리스마가 폭발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지켜보던 스태프들은 “짧은 액션 장면이지만 이천희씨의 긴 팔, 긴 다리 덕분에 멋진 액션 장면이 완성됐다. 6초 만에 상대를 제압하는 액션 연기를 지켜본 남자 스태프들이 이천희씨의 남성적인 매력에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이천희는 액션 장면은 24일 밤 방송되는 9부에서 공개된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는 완벽한 연애조작 작전으로 의뢰인의 사랑을 이뤄주는 연애조작단 ‘시라노 에이전시’의 활약상을 담은 이야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