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의 진심어린 눈물에 ‘힐링캠프’ 웃었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힐링캠프’가 진심어린 한혜진의 눈물 덕에 시청률 1위 자리를 되찾았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시청률 10.0%(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3.2%P 상승한 수치로, 한달 여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회복한 셈이다.

‘힐링캠프’가 진심어린 한혜진의 눈물 덕에 시청률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사진=SBS

이날 ‘힐링캠프’는 방송 2주년 특집 편성으로 해당 프로그램의 진행자이자, 축구선수 기성용과의 결혼을 앞둔 한혜진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혜진은 기성용과의 연애 스토리를 가감 없이 털어놓는가 하면, 전 남자친구와의 이별까지 언급하며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그녀는 엄마에 대한 안타까움과 고마움을 내비치며 눈물을 흘렸으며, 다음 주 예고편을 통해 기성용의 깜짝 등장으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는 8.0%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주 1위 자리를 ‘힐링캠프’에게 내주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