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가수 이효리와 방송인 김구라가 ‘화신’에서 화해를 했다.
25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 출연한 이효리는 과거 인터넷 방송을 통해 자신에게 독설을 날렸던 김구라와 화해의 동작을 취했다.
이날 김구라는 이효리와의 녹화가 부담스러운 듯 낯선 모습을 보였고, 이효리 역시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하지만 막상 방송이 시작되자 두 사람은 서로 포옹하며 화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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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와 방송인 김구라가 ‘화신’에서 화해를 했다. 사진=화신 방송캡처 |
이어 “지금 와서 느끼는건 문희준이나 이효리나 나보다 9~10살 어린 동생들이다”라며 “‘나라면 그렇게 용서를 안 했을 텐데’라는 생각이 있다. 참 대단한 친구들이다”라고 용서를 한 두 사람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