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 측 “로이킴과 열애? 본인 연락 아직 안 돼” 당혹

걸그룹 ‘슈가’ 출신 배우 박수진이 8살 연하 가수 로이킴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정말 몰랐다. 본인 확인 중”이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박수진의 소속사 측은 27일 오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열애 관련해 정말 아무것도 몰랐다”면서 “로이킴과의 열애는커녕 백지훈과의 현재 관계에 대해서도 전혀 알는 바 없었다. 백지훈과의 결별 여부는 물론 로이킴과의 열애 여부도 본인 확인을 통해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어제 늦은 촬영으로 인해 현재 박수진은 전화를 받고 있지 않다. 아직 잠을 자고 있는 것 같다”면서 “(소속사 내 분위기가)사생활 부분에 관여하거나 터치하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정말 이와 관련해 아는 바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박수진이 8살 연하의 로이킴과 라디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4개월째 열애 중이다고 단독 보도했다.
로이킴 측 관계자 역시 "로이킴과 박수진이 열애중이라는 사실에 대해 본인 확인 중이다"며 "확인이 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한편 로이킴은 최근 정규 1집 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로 활동 중이다. 박수진은 7월 3일 시작하는 KBS 2TV 드라마 ‘칼과 꽃’에 출연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