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맨 오브 스틸’(Man of Steel)이 개봉 2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맨 오브 스틸’은 지난 26일 3만 7078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누적 관객 200만 7473명을 달성했다. 이는 개봉 2주 만에 얻은 기록으로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맨 오브 스틸’이 개봉 2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맨 오브 스틸 포스터
‘월드워Z’는 26일 18만 6107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 210만 8010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위대하게 은밀하게’는 누적관객 636만 4884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맨 오브 스틸’은 ‘다크 나이트’ 시리즈의 크리스토퍼 놀란(C
hristopher Nolan)이 제작과 각본을 맡고 ‘300’ 잭 스나이더(Zack Snyder)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크립톤 행성 전쟁으로 지구로 보내져 인간 부모에게 길러진 슈퍼맨(헨리 카빌 분, Henry Cavill)이 세상이 거부한 영웅에서 희망의 상징으로 다시 떠오르는 과정을 그렸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