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하정우 물먹방’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하정우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 군만두를 ‘황해’에서는 김을 맛있게 먹는 연기로 ‘먹방의 신’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영화 ‘더 테러 라이브’에서는 물을 마시는 장면이 눈길을 끌고 있다. 동영상 속 하정우는 긴장된 표정으로 물을 연거푸 마시고 있다. 특히 마지막에 “나 토할 것 같아” 라는 대사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갑자기 물이 맛있어 보인다” “역시 한발 앞서가는 먹방 지존” “어쩜 물까지 맛나게 들이키지?” 등의 반응
한편 영화 ‘더 테러 라이브’는 한강 마포대교 폭탄테러라는 최악의 재난 사태를 뉴스 앵커가 독점 생중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하정우는 이 영화에서 최고의 시청률을 노리는 앵커 윤영화역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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