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명준 기자] 3인조 인기 록밴드 멤버가 대마 흡연 혐의로 검찰에 체포됐다고 알려진 가운데, 이들이 출연한 Mnet ‘밴드의 시대’ 제작진이 고민이 싸였다.
YTN은 3일 오전 “최근 서바이벌 형식의 경연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는 록밴드 멤버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지난 2일 이 씨를 체포해 대마 관련 혐의를 조사 중이다. 이 씨는 대마초를 피운 혐의와 함께 직접 대마를 재배한 혐의도 받고 있는 상태다.
현재 해당 밴드는 ‘밴드의 시대’에서 세미 파이널을 통과해 TOP3에 오른 상태다
이에 Mnet 관계자는 “현재 혐의에 대해 조사 중이기 때문에 좀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결승전 방송 여부는 제작진이 현재 고민 중이다. 방송에 해당 그룹만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유명준 기자 neocros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