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MBN이 종편 최초로 단막극에 도전한다.
오는 6일 방송 예정인 MBN 드라마 ‘해밀’은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각각의 사연들을 재구성, 시련과 절망을 이겨낸 감동스토리를 담아낼 예정이다.
‘해밀’은 ‘비 온 뒤 맑게 갠 하늘’을 뜻하는 순 우리말로, 절망을 이겨낸 사람들의 희망적인 감동스토리라는 것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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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이 종편 최초로 단막극에 도전한다. 사진= MBN |
또 딸과 아버지, 남편과 아내, 시어머니와 며느리 등 사람과 사람간의 이야기를 심도 있게 다룸으로서 자극적인 소재로만 이뤄진 타 드라마들과 차별성을 두고자 하는 것이 MBN 측의 기획의도다.
제작진은 “인물의 감정선을 살린 디테일한 연출과 드라마적 기법을 통해 시청자들의 안방에 공감과 감동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같은 절망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한 줄기 희망으로 시청자들 마음에는 따뜻한 위로의 손길을 보내고자 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6일 첫 방송 예정인 제1화 ‘나는 고물이다’편은 암으로 인해 네 개의 장기를 떼어낸 한 여인과
MBN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휴먼드라마 ‘해밀’이 막장 드라마에 지친 시청자들을 달래주는 ‘휴먼 힐링 드라마’로서 어떠한 행보를 보여줄지에 눈길을 끌고 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