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3일 첫 선을 보이는 KBS 수목드라마 ‘칼과 꽃’에 출연중인 김옥빈이 상대 배우 엄태웅과의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
고구려 영류왕(김영철 분)의 딸 무영 역으로 열연할 김옥빈은 “엄태웅 선배와 같은 연기파 배우와 함께 연기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은 6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데 결정적이었다”며 출연 결심 배경을 밝혔다.
김옥빈이 상대 배우 엄태웅 앓이를 했다. 사진=칼과꽃 문화산업전문회사 |
김옥빈은 첫 방송을 앞두고 특별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그는 “큰 사건으로 인해 공주가 심경변화를 겪게 되기 전까지는 항상 밝고 건강한 웃음을 유지한다”며 “연충에게 한 눈에 마음을 빼앗겨 버
‘칼과 꽃’은 증오를 상징하는 칼과 사랑을 말하는 꽃으로, 원수지간 선대의 어긋난 운명 속에서도 사랑에 빠지는 연인 연충(엄태웅 분)과 무영(김옥빈 분)의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다. 3일 첫 방송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