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스포 유출…마지막회 대본까지 ‘이럴 수가’

[MBN스타 김나영 기자]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의 내용이 유출됐다.
최근 온라인상에 ‘너목들 스포 유출’이라는 제목으로 ‘너목들’ 스포로 보이는 내용을 캡처한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너목들’ 10회부터 마지막회인 16회까지의 줄거리와 부제목 등이 모두 담겨있다.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의 내용이 유출됐다.사진= 온라인게시판

박수하(이종석 분)가 기억상실증에 걸리고 민준국(정웅인 분)의 살인 혐의를 뒤집어 쓴 뒤 장혜성(이보영 분)과 차관우(윤상현 분)가 변호를 맡는다는 10회 내용부터 이후 마지막회인 16회의 내용까지 전부 담겨 있어 누리꾼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일 방송된 10회분이 스포된 내용과 일치해 더욱 신뢰감을 주고 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속물 국선전담변호사 장혜성과 사람의 마음을 읽는 신비의 초능력 소년 박수하, 바른 생활 사나이 차관우가 만나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드라마로 이보영, 윤상현, 이종석 등이 출연 중이다.
한편,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너목들’ 10회는 전국기준 19.7% 시청률을 기록,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