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듣는 정엽표 발라드는 어떤 느낌?

가수 정엽이 신곡 ‘향, 사랑을 부르다’로 7월 가요계 ‘별들의 전쟁’에 출사표를 던졌다.
정엽은 8일 정오 디지털 싱글 ‘향, 사랑을 부르다’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이번 정엽의 신곡은 세계적인 맥주 브랜드 호가든과 함께한 ‘Real Love Song Project’의 일환으로, 20~30대 젊은 층이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해 자신들의 사랑 이야기를 사람들과 공유, 그 중 1등 사연으로 뽑힌 내용을 모티브로 정엽이 직접 가사를 쓰고 프로듀서와 함께 곡 작업을 했다.
사연을 선정하던 정엽 역시 이러한 이야기들에 깊은 감동을 받아 그 어느 때보다 더욱 가사에 힘을 쏟았다는 전언이다.
소속사 측은 “풍성한 감성과 설렘으로 한여름에 청량감을 선사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정식 곡 발매에 앞서 공개한 티저 영상은 빈티지한 색감에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구성을 더해 마치 한 편의 동화책을 보듯 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팝업 콜라주라는 기법으로 제작된 이번 영상에는 실제 사람들의 실명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정엽 신곡 ‘향, 사랑을 부르다’는 8일 정오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