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에서 남상미가 다시 만난 이상우와 격한 포옹을 나눴다.
지난 7일 방송된 ‘결혼의 여신’에서 남상미와 이상우가 포옹을 하며 김지훈과의 삼각 러브라인이 본격 점화됐다.
이날 방송에서 지혜(남상미 분)는 다시 재회한 현우(이상우 분)를 냉정하게 외면하려 했지만, 결국 흔들리고 마는 모습을 보였다. 또 지혜는 오랫동안 연애를 해왔지만 자신의 집안과 격차가 심한 태욱(김지훈 분)과의 결혼을 탐탁지 않은 모습을 보여줘, 세 사람의 삼각 러브라인이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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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에서 남상미가 다시 만난 이상우와 격한 포옹을 나눴다. 사진= 결혼의 여신 방송캡처 |
이에 현우 또한 늦기는 했지만 약속 장소에 나갔던 것을 털어놓았다. 제주도에서의 엇갈림이 오해였음을 깨닫게 된 현우는 다시 만난 걸 하늘에 감사한다며 한 걸음 다가섰다.
그러나 지혜는 태욱과의 결혼에 전념하고 있던 상황. 지혜는 정신을 차리고 돌아서다 다시 현우에게 다가가 품에 안긴 채 눈물을 쏟았다. 이로써 지혜와 현우 그리고 태욱, 세 사람의 삼각 관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알리며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시켰다.
‘결혼의 여신’은 서로 다른 가치관과
한편, ‘결혼의 여신’은 전국 시청률 8.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MBC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13.9%)의 뒤를 이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