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최선임 승무원 이윤혜 씨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씨는 지난 7일 오전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여객기 착륙 사고 당시 남다른 봉사정신과 대처로 영웅에 등극했다
특히 자신보다는 승객을 대피시키며, 300여명의 탑승자들의 목숨을 구했다. 아쉽게도 300여명 중 2명이 숨졌지만 이처럼 대규모의 인원 중 사망자가 적은 것은 이 씨 등 아시아나 승무원들의 대처로 인해 가능하기도 한 것이다.
![]() |
아시아나 추락 사고와 함께 사고 당시 투철한 봉사정신을 발휘한 최선임 승무원인 이윤혜 씨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YTN뉴스 캡처 |
앞서 아시아나항공 보잉 777여객기는 7일 오전 3시 28분 무렵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SFO)에 착륙하던 중 활주로에 비행기 꼬리부분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중국인 2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