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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재, 김보경, 오승현 등이 소속된 쿰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배우 서현석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아역배우 출신으로 연기에 대한 끼가 출중한 만큼 소속사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11살의 나이인 2000년 영화 ‘건’(감독 윤용훈)의 주인공으로 데뷔한 서현석은 MBC ‘반달곰 내사랑’ ‘어사박문수’ ‘삼총사’ SBS ‘야인시대’ KBS ‘제국의아침’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아역배우로 활약했다.
특히 2003년 KBS ‘성장드라마 반올림’에서 주인공 장욱 역을 맡아 고아라, 유아인, 김정민 등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그 후 캐나다 유학길에 올랐던 서현석은 한국에 돌아와 단국대 연극영화과에 입학해 전문적인 연기 공부를 했으며, 최근 드라마와 연극 등에 출연하며 다시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쿰엔터테인먼트 측은 “어린 시절부터 연기자로 차근차근 활동해온 경력을 가지고 있는 서현석이 성인연기자로서도 충분한 가능성이 보인다고 판단했다. 본인 역시 연기에 대한 의지가 강한 만큼 더 좋은 작품과 연기로 찾아뵙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