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 “안방극장의 신데렐라? 영광이고 과분하다”

[MBN스타 두정아 기자] 배우 하연수가 ‘안방극장의 신데렐라’라는 수식어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하연수는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엠펍에서 열린 Mnet 뮤직드라마 ‘몬스타’(MONSTAR) 기자간담회에서 ‘안방극장의 신데렐라’라는 수식어를 얻은 소감을 묻는 말에 “내게는 영광이고 과분하다”고 말했다.

배우 하연수가 "안방극장의 신데렐라"라는 수식어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CJ E&M

올해 개봉한 영화 ‘연애의 온도’로 데뷔, 첫 드라마인 ‘몬스타’에서 주연을 꿰찬 하연수는 이국적인 외모와 신비로운 매력으로 연일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시트콤의 대가’ 김병욱 PD의 신작에 주인공으로 물망에 오르면서 더욱 화제가 된 바 있다.
이같은 관심에 대해 하연수는 “연기는 평생 끊임없이 해야 하기 때문에 다 관심이라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 항상 마음을 다 잡는다”고 전했다.
하연수가 출연 중인 ‘몬스타’는 상처받은 10대들이 음악을 통해 치유하며 성장해가는 내용을 담은 12부작 뮤직드라마. 저마다의 상처를 지닌 평범한 고등학생들이 ‘몬스타’라는 음악동아리를 통해 상처를 치유 받고 성장해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극중 하연수는 순수하고 엉뚱한 매력을 지닌 민세이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방송 전부터 강도 높은 기타 연습과 보컬 연습을 거듭한 끝에 드라마 속에서 다양한 노래를 완벽히 소화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몬스타’는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신데렐라 언니’의 김원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용준형, 하연수, 강하늘, 김민영 등이 출연 중이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