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N스타 여수정 기자] 12년 만에 ‘친구’의 후속작인 ‘친구2’를 제작하게 된 계기를 곽경택 감독이 털어놨다.
11일 오후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동면 하늘공원에서 진행된 ‘친구2’(제작 (주)트리니티 엔터테인먼트, (주)제이콘 컴퍼니)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곽 감독은 “‘친구2’는 어느 순간에 이야기가 떠올랐다. 부산국제영화제로 향하는 고속도로 차 안에서 불현듯 이런 이야기라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떠올랐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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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택 감독이 ‘친구2’를 시작한 계기를 언급했다. 사진=이선화 기자 |
이날 배우 유오성, 주진모, 김우빈, 감독 곽경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친구2’는 지난 2001년 개봉한 ‘친구’의 속편으로 1963년과 2010년, 두 시대를 배경으로 건달이란 직업을 지닌 각 세대를 대표하는 세 남자의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하반기 개봉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