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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수의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박완규는 오래전부터 외부에 알리지 않고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를 통해 만난 후원인들을 지속적으로 돕고 있다. 또한 후원인의 어머니가 사망했다는 비보를 듣고 그 장례까지 책임졌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완규 측근은 12일 오후 한 매체에 “내가 받은 사랑을 돌려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박완규는 지난해 ‘사랑의 리퀘스트’에 참여한 후 꾸준하게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그가 후원하는 다래 양은 어린 시절 물에 빠진 상태에서 구조되지 못해 뇌경변을 겪다가 아직까지 깨어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 사실을 안타깝게 생각한 박완규는 수호 콘서트를 열었고, 이를 통해 얻어진 모든 수익금을 다래에게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박완규 팬들은 다래 동생 신아(9) 양에게 학습지 공부를 돕고 있으며 피아노 학원비까지 후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박완규는 지난 3월에 만난 두 번째 후원 주인공 소녀가장 지은 양의 사연도 가슴 아프게 생각해 후원하고 있다. 특히 지은 양 동생인 지혜
한편 지난 9일 안타깝게도 지은 양 아머니가 사망하는 비보가 들렸다. 당시 박완규는 촬영을 끝내고 서울에 도착하자마자 장례식장을 찾았다. 100여명의 팬들과 함께 박완규는 빈소를 지키며 지은 양을 포함한 어린 삼남매의 곁을 지켜줬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