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실제 나이 속이고 데뷔할 수밖에 업었던 사연 고백

배우 이시영이 나이를 속이고 데뷔하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이시영이 지금까지 살아온 삶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아 많은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이시영은 “오디션 볼 때 나이를 속였다던데”라는 MC 강호동의 질문에 “소속사에서 나이가 많으니 감독님들과 미팅을 하면 두 살 어리게 얘기했던 것”이라고 고백했다.

이시영 실제 나이, 이시영이 나이를 속이고 데뷔하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 사진=무릎팍도사 캡처

이어 “25살과 27살은 와 닿는 느낌이 다르다”며 “나이를 물을 때 실제 나이인 27살이라고 답하면 가장 많이 돌아오는 말은 결혼이나 하라는 것이었다. ‘너 지금 19살, 20살 친구들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데, 27살에 시작하는 것보다는 그냥 결혼하는 게 어때? 꼭 해야 되니?’라고 하더라”고 그 동안 밝히지 못했던 속사정을 전했다.
결국 나이를 속이고 데뷔한 이시영이지만 방송을 하자마자 자연스럽게 진실을 대중들에게 알렸고 이에 대해 “그게 마음이 편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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