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힐링캠프 출연 후 고객 불만 증가…재미 못 봤다" 솔직 고백

‘백종원 힐링캠프’

외식사업가 백종원이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출연 후 고객 불만이 2~3배 늘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5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100회 특집에 출연한 백종원은 "힐링캠프 출연 이후 고객 불만이 3배 이상 늘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날 백종원은 "가게에 대한 기대가 커져서 그런 것 같다. 기대가 커지면서 실망도 큰 것 같더라. 가맹점 사장님들은 정말 좋아하는데 본사는 별 재미를 못 봤다"고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또 "방송 이후 상담전화가 정말 많이 오는데, 가맹점 상담이 아니라 자영업자 애환을 털어놓는 전화들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은 ‘힐링캠프’ 2주년 특집 3탄 100회 특집으로 꾸며져 법륜스님 김성령 유준상 고창석 윤도현 백종원 홍석천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습니다.


[사진=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