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음악과 영화를 동시에 즐기는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이하 JIMFF)가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제천 일대를 중심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16일 오후 서울시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에서 JIMFF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명한 조직위원장을 비롯, 허진호 집행위원장, 전진수 프로그래머, 안미라 부집행위원장은 제9회 JIMFF에 대해 소개했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돼 올해 9회를 맞이한 JIMFF는 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을 캐치프레이즈로 삼고, 34개국 95편의 영화 상영과 40여 개 팀의 음악공연을 선보인다.
![]() |
음악과 영화를 동시에 즐기는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이하 JIMFF)가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제천 일대를 중심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사진=이현지 기자 |
또 무성영화에 맞춰 연주를 듣는 시네마 콘서트에서는 배우 해롤드 로이드가 주연을 맡은 무성영화 ‘키드 브라더’, ‘안전 불감증’이 상영되며, 피아니스트 필립 칼리가 연주자로 나선다.
끝으로 4일에 걸쳐 열리는 제천영화제 대표 음악 프로그램 ‘원 썸머 나잇’에는 15일 가수 바비킴과 부가킹즈, 프라이머리와 자이언티, 허클베리핀, 16일에는
개막작으로는 마르탱 르 갈 감독의 프랑스 영화 ‘팝 리뎀션’이, 폐막작으로는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부문 대상 수상작이 선정됐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