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데뷔 29년차 한국 대표 락 그룹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부활은 지난 13일 일본 동경 시나가와 스텔라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부활 일본 콘서트는 아이돌 댄스 그룹 위주의 현지 K-POP 시장에서 또 다른 장르의 가능성을 엿보게 한 의미 깊은 공연이었다.
리더 김태원은 “음악은 언어가 아닌 음율과 감정으로도 누구나 음악을 공유 할 수 있고 감동받을 수 있다”는 소감을 현지 팬들에게 전했다.
부활은 지난 해부터 진행해 오던 ‘Purple Wave concert’를 8월 미국공연을 끝으로 마감하고 오는 10월 3일 새로운 콘셉트의 서울 공연을 준비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