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 “씨스타 섹시포즈 기계?”…광고 촬영 소감 공개

[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이상우가 걸그룹 씨스타와 CF를 찍은 소감을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의 남상미, 이상우, 장영남, 김지훈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상우는 “CF 촬영 때 쑥쓰러움을 많이 탔다. 그러니까 감독님이 ‘남자들은 거기 들어가고 싶어하는데 넌 왜 좋아하지 않고 쑥쓰러워 하냐’고 말씀하셨을 정도”라고 CF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배우 이상우가 걸그룹 씨스타와 CF를 찍은 소감을 밝혔다. 사진= 화신 방송캡처

이어 “CF 촬영 때 나와 달리 씨스타 멤버들은 섹시한 포즈를 착착 취하더라. 마치 기계 같았다. 바로 바로 포즈가 나오더라”고 감탄했다.
또 이상우는 씨스타 멤버 중 한 명이 자신의 가방에 묻는 먼지를 떼어줬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이에 MC 신동엽이 누군지 기억하냐고 묻자, 이상우는 “누군가가”라며 에둘러 설명했다.
한편 ‘화신’의 6.8%(전국기준, 닐슨코리아)를 차지했으며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과 MBC ‘PD수첩’은 각각 7.4%, 4.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