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전 야구선수 박찬호가 야구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박찬호가 출연해 30년 야구 외길인생을 걸으며 생긴 다양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이날 박찬호는 “야구부가 방과 후에 라면을 먹는 것이 너무 부러웠다”며 “그 때는 배고픈 시절이었기 때문에, 라면먹는 야구부가 좋았다”며 야구를 입문하게 된 계기에 대해 말했다.
전 야구선수 박찬호가 야구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사진=무릎팍도사 방송캡처 |
이에 MC 이수근은 “형제들이 알지 못했냐”고 물었고, 박찬호는 “나중에 형제들과 대화해보니 다 알고 있어서 미안했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이수근과 강호동은 “알고 있으면서 티내지 않는 것이 쉽지 않은데...”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만들었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