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호, 일반인인 예비신부 배려해 비공개 결혼

'배우 심지호(32)가 연하의 여자친구와 화촉을 밝힌다.
지난 19일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심지호가 일반인 여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심지호와 그의 대학원생인 여자친구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으며 종교가 같아서 더욱 호감을 느꼈다. 3년간 열애 끝에 20일 친인척과 지인만을 초대해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배우 심지호가 연하의 여자친구와 화촉을 밝힌다. 사진=MBN스타 DB

결혼소식이 전해지자 심지호는 자신의 팬카페에 “언제나 가장 든든한 우리 파란미소 가족 여러분께”라는 제목으로 다시 한 번 팬들에게 결혼에 대해 밝혔다.
여자친구와 3년 간 교제했고, 첫 만남은 지인을 통해 소개 받았다고 고백한 심지호는 “여자친구의 의견을 존중해 비공개로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심지호는 1999년 드라마 ‘학교2’로 데뷔해 영화 ‘무방비도시’ ‘쌍화점’ 드라마 ‘컬러 오브 우먼’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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