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균 ‘그대 내품에’, ‘불후’ 우승 이어 음원 인기 돌풍

가수 하동균이 부른 고(故) 유재하의 ‘그대 내품에’가 음악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가 유재하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홍경민, 조원선, 문명진, JK 김동욱, 하동균, 그룹 원모어찬스 등이 출연해 경연을 벌였다.
이날 ‘그대 내품에’를 선곡한 하동균은 “유재하는 정말 존경하는 가수다. 살면서 가장 많이 구입한 앨범도 유재하 앨범이었다”며 무대에 서는 감격과 유재하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하동근 그대 품안에, 하동균이 부른 고(故) 유재하의 ‘그대 품안에’가 음악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불후의 명곡 캡처

무대에 오른 하동근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 결과 399표를 얻은 하동근은 398표를 얻은 문명진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누르고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을 수 있었다.
그의 인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불후’가 끝나고 직후 각종 포털 사이트의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리는 것은 물론, 음원 사이트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하동근의 노래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