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공효진이 3단 직업 변천사를 공개했다.
내달 7일 첫 방송 예정인 ‘주군의 태양’에서 공효진은 사고로 귀신을 보게 된 후 현실에 적응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는 ‘음침한 독거녀’ 태공실 역을 맡았다.
극중 공효진이 맡은 태공실은 어린 시절 ‘큰 태양’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밝고 빛나던, 누구나 사랑할 수밖에 없던 여자다. 못하는 것 없는 똑똑한 머리까지 갖춘 그야 말로 완벽한 존재였지만 사고 이후 홀로 귀신에 대한 외로움, 두려움과 싸우게 된다. 치열하게 현실에 적응해보려 했지만 길거리 한복판에서 시시각각 달려드는 귀신들 때문에 ‘미친 여자’ 취급받기 일쑤, 결국 현실에서 도피하기 위해 은둔을 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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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공효진이 3단 직업 변천사를 공개했다. 사진= 본팩토리 |
제작사 본팩토리는 “공효진이 귀신 때문에 삶이 뒤바뀐 태공실을 설명하기 위해 다양한 직업인으로 나섰다”며 “공효진이 귀신 때문에 지친 태공실의 모습을 통해 태양같이 밝았던 태공실이 음침해져가는 과정을 어떻게 보여줄 지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오만방자한 남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