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의 제국’, 꼴찌 탈출…‘상어’ 제치고 시청률 2위 등극

[MBN스타 김나영 기자]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이 시청률 1위 자리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황금의 제국’ 7회의 시청률은 10.1%(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9.7%보다 0.4%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기록이다. 이로써 ‘황금의 제국’은 꼴찌라는 불명예를 버리고 월화드라마 2위로 올라섰다.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이 시청률 1위 자리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사진= 황금의제국 방송캡처

이날 ‘황금의 제국’에서는 장태주(고수 분)와 최서윤(이요원 분)의 숨막히는 접점이 드러났다. 또 최민재(손현주 분)가 최동성(박근형 분)이 치매에 걸렸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황금의 제국’ 주인이 되고자 쟁탈전을 벌이는 세 사람의 갈등을 예고, 향후 전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불의 여신 정이’와 KBS2 ‘상어’는 각각 11.7%, 9.7%를 기록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