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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에서 중앙아메리카 벨리즈 로 향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공항에 도착한 조여정은 “신입부족 짐 검사를 하겠다”는 제작진의 말에 “고구마를 진짜 좋아한다”며 집에서 가져온 고구마를 꺼냈다.
조여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고구마를 좋아한다. 냉동실에도 고구마를 한가득 넣어놓는다”며 “냉동실을 본 동생이 ‘다람쥐냐’라고 할 정도다”라고 고구마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뜬금없이 ‘고구마에게 바치는 노래’라는 시를 낭송했다. 조여정은 “고구마여 고구마여. 나는 이제 너를 먹는다. 너는 여름 내내 땅 속에서 감
시낭송을 마친 조여정은 제작진에게 “너무 감동적이지 않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번 ‘정글의 법칙’ 9번째 여정에는 족장 김병만을 비롯한 원년멤버 류담, 노우진과 김성수, 조여정, 오종혁, 인피니트 이성열이 출연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