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 이상형은 고소영, 가희…16살 연하랑 소개팅도”

'김용건'

중견배우 김용건이 고소영과 애프터스쿨 가희가 이상형이라고 밝혔습니다.

26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혼자 살기 고수’로 불리는 배우 김용건이 출연했습니다.

17년째 혼자 살고 있는 김용건은 “살다보니 이렇게 됐다. 특별한 이유는 없다. 알 수 없다. 내일도 기약할 수 없는 것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특히 드라마 ‘아들녀석들’에서 같이 호흡을 맞췄던 이성재는 “명세빈씨가 소개팅도 해드렸다”고 말하자 김용건은 “나이차이는 크게 안나. 한 16년? 나한테는 과분했지”라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어 “내 이상형은 고소영, 가희 같은 스타일이다.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 걸그룹 특집에 나갔는데 가희가 샤론스톤 같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이날 김제동은 자신의 집 내부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사진=해당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