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희 폭로, “미스코리아만 만나는 남자 있다”

이은희가 “미스코리아만 만나는 남자가 있다”고 밝혔다.
1996년 미스코리아 진 이은희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녹화에서 스캔들과 루머처럼 떠도는 스폰서에 관해 솔직하게 대답했다.
MC 전현무가 “미스코리아만 전문으로 대시하는 남자가 있느냐?”고 묻자 이은희가 “나에게 대시했던 남자 중 선후배 미스코리아에게도 똑같이 대시했던 사람이 있다”고 입을 뗐다.
이은희는 “처음엔 나를 좋아한다며 대시해 만나봤는데 알고 보니 미스코리아 선배와 이미 사귀었다가 헤어졌던 남자였다”며 “자신이 거절하자 다른 후배에게도 같은 방법으로 대시했다”고 폭로했다.
또 미스코리아 기윤주 역시 “연도별로 미스코리아만을 전문으로 대시하는 남자들이 있다”며 자신이 겪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 미스코리아 정소라는 “남자연예인 10명 이상에게 대시 받았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