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예능 출연해 망가지고 웃기는 이유

존박이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활발하게 출연하는 이유를 밝혔다.
존박은 MBC 라디오 '잠깐만' 캠페인에 출연해 "요즘 제 이미지가 달라졌다고 하는데요. 저는 지금의 변화가 참 좋습니다"며 "음악만 할 것인가 멀티테이너가 될 것인가를 두고 고민이 많았거든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가 음악을 밑거름으로 삼아서 즐기며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았던 것 같아요"라고 설명했다.
또 "지루한 일상을 벗어나는 방법은 그 속에서 재미를 찾는 일 입니다. 무슨 일이든 즐거워야 하루하루가 기대되지 않을까요?"라는 메세지를 전하기도 했다.
존박은 케이블 채널 Mnet '방송의 적'에 출연해 지금까지 만들어온 엘리트 뮤지션의 이미지를 벗고 코믹한 모습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또 최근 MBC '무한도전-예능캠프'에도 출연했다.
한편, 존박은 최근 정규 1집 앨범 '이너 차일드(INNER CHILD)'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